특공(가미카제)의 임무를 띠고 오키나와로 향한한 소년 비행사의 꿈과 선택1945년, 바다 같은 하늘 아래를, 하늘 같은 바다 위를 날고 싶어 한 소년이 있다. 소년은 아라와시(비행사)가 되기 위해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도쿄의 소년비행병 학교에 들어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소년을 기다리고 있는 건 식민과 전쟁이라는 잔혹한 현실뿐. 소년은 '지독한 조센진'이라는 이유로 아라와시가 되지 못하고 정비공이 된다. 그런 소년 앞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선택이 놓이는데... ....『나는 조선의 소년 비행사입니다』는 일본의 패망이 눈앞에 다가온 1945년을 배경으로 한다. 일본군이 거의 모든 전선에서 연합군의 공격을 받아 후퇴를 거듭하던 때였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그 시대에 '가미카제' 즉 자살특공대라 불렸던 어린 소년들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식민지 하늘 아래에서 산다는 것의 의미를,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을 품었으나 전쟁이라는 잔혹한 앞에 서야 했던 사람들의 진실을, 꿈이 꿈으로 응원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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